집에서 해먹는 카레도 좋지만 가끔 인토전통 카레가 입에 당길때가 있어요. 집근처에 다행히 전통 인도식 카레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미니 인도 코리아 내부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좋았다는 게 화려하고 근사하다는 건 아니고 나름 정말 뭔가 동남아틱하다 해야 할까요? 한국분은 없고 인도분만 있습니다. 런치메뉴로 정하려고 하는데 가격이 1인가격인지 2인가격인지가 안 쓰여있더라고요. 원래는 한국말을 하시는 분이 계신 듯했는대 잠시 자리를 비우셨는지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았어요. 머flt속에서 멤도는 단어를 짜집기하여 two person price? 를 외치니 오케이와 예스를 남발하시더니 웃으시더라고요. 그렇게 무사하게 주문을 마쳤습니다. 우선 라씨라는 음료가 나왔어요. 인도 전통 음료라고 하네요. 플레인 요거트맛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