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어떤 가게를 가던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노점에서까지도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의 사용이 가능한 시대잖아요? 그러다 보니 점차 현금을 들고 다닐 일은 없고 지갑은 조금 무겁다 싶어서 남자 카드지갑을 하나 사야겠단 생각이 들던 차에 괜찮은 제품을 찾아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TUMI 브랜드 제품으로 골랐고 이 회사는 이미 백팩이나 가방 쪽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더라고요. 예전에 오바마 대통령도 착용한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고요. 요즘에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신분증 이렇게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 되니까 수납이 굳이 많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 뭐 들고 다니는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만 있어도 대출까지도 되는 세상이고 간편하게 조회만으로도 대출 가능 여부까지 알 수 있는 시대잖아요. 요즘에..
예전에 방문했던 사찰 중에 기억에 남은 곳이 있어서 오늘 생각이 나길래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남도 여수에 있는 향일암이라는 곳이에요.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절인 데 섬 맨 끝에 있어서 신년 해돋이 때도 사람이 무척이나 많이 찾는 장소라고해요. 아침 일찍 서둘러서 움직인 것 같은데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여수에서 차를 타고 1시간 가까이 걸리더라고요. 하지만 실제로 걸린 건 거진 2시간 정도 되었어요. 근처에 와서 차가 너무 막혀서 더 오래걸린거였죠.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조금 일찍 서두르시는게 좋겠어요! 주차는 할 수있을까 걱정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주차장은 크게 잘 되어있고 안내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금방 파킹을 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에서 향일암 매표소까지는 거리는 멀진 않..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올 겨울 추위에 대비들 하셨나요? 저는 한참 추워지기 전에 미리 겨울옷 한 벌 구입했어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점퍼인데 한 번 입어보니까 너무 따뜻하고 좋은 것 같아서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최근 상품은 아니고 N194UDW960 마틴 구스 다운 점퍼인데 저렴한 가격에 거위 털 점퍼를 입을 수 있어서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를 해버렸죠. 구입은 인터넷에서 하였고 지금도 여러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니 구매하실 분들은 검색해보셔서 주문해 보시길 바래요. ㅇ사실 경량 패딩을 살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그러기에는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너무 쌀쌀해져 져 경량 패딩을 입기에는 너무 추울 것 같더라고요. 남성 경량 패딩이나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내셔널지오그래픽 경량 패딩도 이쁜 건 많았지만 따뜻한..
매년 이렇게 추워질 때쯤 항상 연중행사로 겨울 준비를 해야 하는 게 있어요. 바로 김장배추로 김치를 담그는 거죠. 저희집도 매년, 이 맘때쯤 항상 김치를 하는데 힘은 들지만, 식구들끼리 모여서 오손도손 일을 하는 게 꽤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일을 마친 후 막 담근 김치와 함께 먹는 보쌈은 천하제일의 맛이라고 할 수 있죠. 저희집은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대략 48포기쯤 담그면 부모님 댁과 형제들 조금씩 가져가기에 충분하더라고요. 어머니께서 농협에서 파는 해남 절인 배추를 미리 예약하고 사놓으셔서 해당 당일에 바로 찾아와서 담그기 시작했어요. 뭐 요새는 홈쇼핑 김치도 팔고 흔히 사 먹을 수 있는 김치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김장을 해서 김치를 담가 먹는 게 맛은 더 좋잖아요. 김치찌개 같은 요리할 때도 ..
휴일에 오랜만에 집 근처로 바람이라도 쐬고 오자는 말에 갈만한 곳이 있나 한 번 검색해서 찾아봤어요. 경기 북부에 거주한 지도 이제 2년이 다 되어가니 꽤 많은 곳을 가봤지만 포천가볼만한곳 중에서는 아직 포천아트밸리를 가보지 않았더라고요. 집에서 3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왜 아직 안 갔을까 하고 와이프와 얘기하면서 바로 옷 입고 출발 해버렸죠ㅋㅋ 드라마촬영지로 꽤 유명한 이곳은 원래는 채석장이었다고 해요. 60년대 이후로 근대 산업화를 하면서 도심지역의 건축이나 도로에 많은 돌이 들어갔는데 이때 여기에서 생산된 화강암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도 남아있는 건물로는 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인천공항 등의 건축물에 이곳에서 나온 돌이 들어가 있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운거 있죠? 포천가볼만한곳 중..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나들이를 다녀오고 싶으시진 않으신가요? 막상 나가고는 싶지만, 어디를 가야 할 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해 봤습니다. 사찰은 위치가 대부분 산에 있어서 단풍 구경으로도 제격이며 종교와 상관없이 조용한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많은 분이 가을 여행지추천으로 많이 해주시는 곳입니다. 일반인이 갔을 때에 볼거리도 있고 경치 좋은 사찰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경북 영천 만불산의 만불사 경북 영천에 북안면에 위치한 만불사입니다. 높이 33m의 아미타 대불 상은 주변 고속도로나 국도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크다며 옆으로 누워있는 국내 최대의 와불상인 황동와불열반상은 높이 4m 길이 13m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의 13개 정맥 중 낙동정맥에 속하는 만불산은 우뚝 ..
어쩌다 식구가 되어 같이 살고있는 반려견 유자는 유기견 출신이에요. 원래 계획에 없던 반려견이라 아무 지식도 없이 너무 초롱초롱한 눈동자에 속아 겁도 없이 데려오게 되었죠. 시바견 성격이나 그런 건 전혀 모르고 정말 아무 지식도 없었어요. 정말 키우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되고 있죠. 인터넷을 찾아보니 시바견 성격이 독립성이 좋고 귀소본능이 강하며 헛짖음이 없고 뭐 일본견이며 이런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산책을 많이 시켜줘야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고 하고요. 유튜브로도 많은 동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길러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답니다. 물론 지금도 꾸준하게 공부 중이며 많이 부딪히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최근에 느끼는 시바견 성격은 인터넷에 나와 있는 거랑 다 똑같지는 않다는 거였어요. 사람들도 개인마다 성격이 ..
얼마 전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1박 2일로 강원도 고성 펜션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너무 복잡한 곳은 다들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위쪽인 화진포 쪽으로 숙소를 잡았는데 마음에 무척 들게 놀다 와서 공유해보려고요. 초도 해수욕장 끝쪽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전부해서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기존에는 민박집이었던 것 같은데 수리 후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더라고요. 이름은 나루 펜션이고 방은 총 3~4 정도로 준비되어 있어요. 옥상에는 데크가 깔려있어서 캠핑장 같은 시스템으로 되어 있었고요. 저희는 일행이 많아서 1층에 조금 큰방으로 예약을 하고 갔답니다. 입구는 폴딩도어 형태로 약간 카페 같은 부엌이 먼저 보여요. 진짜 봐보시면 부엌이라기보다는 커피숍 같은 느낌이 강하다는걸 아실..
휴일에 대전에 있는 와이프 친구 집에 놀러 갔다 왔어요. 1박 2일 일정이라 가까운 곳에 가서 바람이나 좀 쐬다 오자고 얘기가 나왔죠. 운전은 제가 하는 거라 갈만한 곳을 봐보니 군산 여행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로 나와서 가보자 하니 다들 좋다고 해서 바로 출발했어요. 여기저기 둘러보고 드라이브도 할 겸 근처 선유도로 향하기로 하다 중간에 무녀도에서 괜찮은 커피숍이 있어서 차 한잔하고 가기로 했어요. 이미 SNS 같은 곳에서 유명한 곳이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더라고요. 무녀도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간판이 도로변에 있으니 보시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많이 본 버스가 반겨주더라고요. 사람이 많은 곳이라 했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선거 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으로 바로 가려 했으나 약간의 산책이 필요로한다는 가족의 말에 사람이 많이 찾지 않은 그런 곳이 있을까 하다 집 근처에 조소앙 생가에 수변 산책로가 괜찮다는 말을 보고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조소앙 님은 일본강점기 독립운동가이셨더라고요. 파주에서 태어나시고 여기에서 자라셨는지 잘은 모르지만, 박물관과 생가터가 있는 곳이에요. 잘 알려진 이시영, 김구, 안창호 같은 분들과 한국 독립당 창당하시고 임시정부에도 계셨던 분인데 지금까지 잘 몰랐던 제가 살짝 부끄럽네요. 박물관 앞쪽으로는 주차장과 약간의 공터도 있고 잘 관리가 되어있더라고요. 주차장은 무료였어요. 가족 단위로 와서 아이들 킥보드도 타고 휴일을 즐기는 가족이 많이 보였어요. 주차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장소에 비해..
결혼 전에 부모님과 같이 살던 포천 집에 왔어요. 사회적 거리 두기도 있고 가족끼리 집에서 바베큐나 구워 먹자 하는 의도로 모이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휴일에 참 여유롭게도 보내고 했던 곳이에요. 티비나 인터넷에서 나오는 것처럼 이쁘진 않지만 부모님이 잘 관리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저희가 이사 올 때만 해도 몇집 없었는대 이제는 제법 많은 가구가 이사 오시더라고요. 다행히 집 정면으로는 공사를 안 해서 전망은 아직 괜찮네요. 이날은 날씨 또한 화창해서 밖에서 먹기가 참 좋았어요. 집 텃밭이에요. 겨울이 이제 막 끝나는 시점이라 아직 아무것도 없지만 상추 옥수수 고구마 등 파밍을 많이 했어요. 이제부터 씨를 뿌릴 시기가 다가오니 또 바빠질 듯해요. 일단 고기를 구우려면 불을 붙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