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펜션 SNS 사진 맛집
- 일상/일상,여행
- 2020. 8. 11.
얼마 전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1박 2일로
강원도 고성 펜션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너무 복잡한 곳은 다들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위쪽인 화진포 쪽으로 숙소를 잡았는데
마음에 무척 들게 놀다 와서 공유해보려고요.
초도 해수욕장 끝쪽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전부해서
시설도 깨끗하고 좋았어요.
기존에는 민박집이었던 것 같은데
수리 후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더라고요.
이름은 나루 펜션이고 방은 총 3~4 정도로
준비되어 있어요.
옥상에는 데크가 깔려있어서 캠핑장 같은
시스템으로 되어 있었고요.
저희는 일행이 많아서 1층에 조금 큰방으로
예약을 하고 갔답니다.
입구는 폴딩도어 형태로 약간 카페 같은
부엌이 먼저 보여요.
진짜 봐보시면 부엌이라기보다는
커피숍 같은 느낌이 강하다는걸 아실 거예요.
주방에는 밥솥과 렌지등 조리에 필요한 건
다 갖추어져 있었고 냉장고도 큰 사이즈여서
사 온 식자재를 보관하기 좋았어요.
그 외에도 조미료나 조리기구 등 너무
편하게 준비되어있어서 집에서 가져간걸
하나도 사용을 하지 않을 정도였어요.
실내 내부는 이렇게 넓은 거실이 있고
조명부터 소품들까지 인테리어가 굉장히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방으로 느껴지는 건 저 아치형 오픈형 문
오른쪽에 작은 공간이 있어요.
방이 없나 라고 생각되시겠지만, 입구 오른편에
잘만한 공간과 방으로 들어가는 저 아치형 공간
그리고 넓은 거실에서까지 여러 명이 누워도
충분한 장소였어요.
이불이나 베개는 넉넉하게 있었어요.
강원도 고성 펜션 입구 오른쪽에 방처럼
되어있는 곳인데 비록 문은 없지만
커튼이 달려서 프라이빗한 공간이었어요.
매트도 깔려있었고 아늑하니 좋았답니다.
아치형 문안 쪽으로는 이렇게 TV가 있고
이불을 보관 할 수 있는 옷장이 있었어요.
여기에도 두 명이 누워서 잠을 잤어요.
이곳이 룸식으로 되어있는 곳이고 에어컨은
달렸지만 워낙 시원해서 따로 사용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화장실의 수압은 좋았고 세탁기나 샴푸, 바디클린져
같은 비품들도 있더라고요.
수압도 좋고 물도 시원하니 좋았어요.
거실에서 밖으로 향하는 창문은 이렇게 감수성 있게
파란 시트지 같은 게 붙여져 있었어요.
SNS에 올리는 사진 찍기에 너무 좋아 보이지 않나요?
강원도 고성 펜션이 아닌 어디 해외에서
찍은듯하게 나오더라고요.
여기는 옥상 데크 공간이에요.
옥상에도 따로 화장실이 준비되어있었고
뻥 뚫린 바다 전망은 속을 시원하게 해주었어요.
바비큐는 이렇게 폴딩도어 앞쪽에 설치된
나무 데크에서 화로를 이용해서
구우면 되더라고요.
실내에선 연기가 많이 나서 위험하니
여기서 구워서 안에서 바로바로 건네줘서
먹으면 되니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강원도 고성 펜션의
매력은 더 짙어져만 가더라고요.
조용한 마을에 파도치는 소리가 낭만 있게
느껴지면서 심적으로 너무 편안했어요.
너무 복잡한 여행지가 아닌 일행들과 조용히
즐기고 오고 싶으시다면 조금 한가한
지역은 어떠실까요?
저희는 다녀간 이후로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다시 와서 즐기기로 했어요.
이쁘고 낭만적인 숙소를 찾으신다면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리는 곳이니 깨끗하고
시설 좋은 곳에서 숙박해 보시길 바랄게요.
상 호 : 나루 펜션
주 소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안길 13-6
전 화 : 033-68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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