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고기 위주의 식단을 좋아하긴 하는데 너무 많이 먹는 건 안 좋을듯하여 오늘은 쌈밥집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물론 고기는 들어가지만 그래도 야채를 같이 먹는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면서 포천에 있는 모내기라는 식당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위치는 포천 시내랑 가깝게 있고 된장이 맛난 집으로 좀 유명하더라고요. 저녁이라 좀 어둡네요. 약간 한옥 스타일이고 마당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공간은 널찍했어요. 사람이 많은 집이라 타이밍 잘못 맞추면 앞에 대로변 쪽에 대셔야 할 듯해요. 실내 들어가면 정면에 바로 주방이 보여요. 좌석은 꽤 넉넉해 보였고 테이블과 좌식 둘 다 갖추었어요. 지붕 서까래도 꽤 웅장하니 멋지더라고요. 건물 옆쪽으로는 별관처럼 되어 보이는 곳이 있는데 이곳도 좁지 않은 공간이었어요..
항상 외식할 때면 1순위로 생각나는 게 돼지갈비에요. 다른 음식들 좋아하는데 왜 유별나게 항상 먼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종종 가는 곳이지만 오늘은 포스팅 한 번 해볼게요. 옥정동 중심상가 내에 있어요. 2층에 자리 잡고 있고 찾아가기 쉬워요. 부인이 주로가 는 사우나 건물 낮에 한가하게 먹고자 출발했습니다. 원래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많은데 낮이라 그런지 한가한 게 좋네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서로 조심해야 할 시기이니까요. 옥정 명륜진사갈비는 테이블도 넉넉하고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셀프이용 코너가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요. 셀프바와 가까운 곳이 퍼 나르기에 제일 좋지만 오늘은 한가한 만큼 창가 자리에서 먹었습니다. 이용 시간은 2시간이네요. 2시간 내내 먹고 본전을 뽑고 나가고 싶지만 위가 허..
집에서 해먹는 카레도 좋지만 가끔 인토전통 카레가 입에 당길때가 있어요. 집근처에 다행히 전통 인도식 카레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미니 인도 코리아 내부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좋았다는 게 화려하고 근사하다는 건 아니고 나름 정말 뭔가 동남아틱하다 해야 할까요? 한국분은 없고 인도분만 있습니다. 런치메뉴로 정하려고 하는데 가격이 1인가격인지 2인가격인지가 안 쓰여있더라고요. 원래는 한국말을 하시는 분이 계신 듯했는대 잠시 자리를 비우셨는지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았어요. 머flt속에서 멤도는 단어를 짜집기하여 two person price? 를 외치니 오케이와 예스를 남발하시더니 웃으시더라고요. 그렇게 무사하게 주문을 마쳤습니다. 우선 라씨라는 음료가 나왔어요. 인도 전통 음료라고 하네요. 플레인 요거트맛인데..
저희는 맞벌이 부부이다 보니 가끔 아내가 저녁을 차리기 귀찮다는 말을 종종 해요. 그럼 그때부터 저희의 저녁 고민은 시작되는 거죠. 사실 외식 되게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금전적 여유 때문에 망설여 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양주덕정맛집인 파스타 집을 가기로 하고 나왔어요. 여기는 집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편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하는 분위기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이에요. 집에서 가까운 체인점도 있지만 덕정점을 저희는 주로 찾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식당 안에 사람이 별로 없으셨어요. 메뉴는 꽤 여러 가지가 있어요. 스파게티, 피자, 샐러드, 그릴류 등 보통 이태리식당 메뉴와 비슷해요. 양주덕정맛집을 오게 되면 저희는 항상 고정으로 시..
오늘은 오랜만에 와이프 친구 커플과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녁 사준다고 오라고 하네요. 그것도 무려 등심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주말 저녁 막히는 길을 뚫고 픽업하러 갑니다. 원래 가려고 한 곳이 문을 닫아서 가까운 곳을 찾아 검색하던 중 왕십리 등심 맛집을 찾았는데요 무려 55년 전통의 유래회관이라는 곳 차를 타고 찾아간 그곳은 외관부터 맛집 포스를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1층에 주차장이 있고 발렛파킹 서비스가 있습니다. 1천 원을 지불하면 주차까지 편하게 해주십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각종 매스컴이나 연예인들 사인도 눈에 보이고 신뢰가 가는 곳이네요 계단 끝에 다 오르니 자동문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가운데에 테이블식 좌석이 있고 사이드에는 방들로 둘려있어요 주방 옆쪽으..
오늘은 예전에 한번 다녀왔던 동네 돈가스집 명성 카츠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갔던 곳을 다시 간 거면 맛은 설명 안 드려도 아시겠죠? 위치는 집에서 가까운 고암동 엄상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요 엄상궁과 관련이 있나 하고 갈 때마다 와이프랑 깔깔대며 들르는 곳이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조선시대에 이곳에 엄한 정승이 살아서 붙여진 곳이라고 양주시청 지역명 유래에 나와있었어요 식당 바로 뒤에 주차공간도 있지만 거의 차있어서 저희는 거리 한쪽에 마련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현재까지는 무료 주차장이에요 집 주변에 돈가스집이 제법 많지만 저희 부부는 여기 돈가스를 좀 선호하는 편입니다. 경양식 돈가스가 아닌 일식 돈가스집입니다. 유식하게 말하면"돈~ 카츠 " 실내 인테리어는 아담하니 편안한 분위기예요. 테이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