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맛집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 무한리필의 매력
- 일상/맛있게먹은집
- 2020. 4. 2.
항상 외식할 때면 1순위로
생각나는 게 돼지갈비에요.
다른 음식들 좋아하는데
왜 유별나게 항상 먼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종종 가는 곳이지만 오늘은 포스팅 한 번 해볼게요.
옥정동 중심상가 내에 있어요.
2층에 자리 잡고 있고 찾아가기 쉬워요.
부인이 주로가 는 사우나 건물
낮에 한가하게 먹고자
출발했습니다.
원래 저녁 시간에는 사람이 많은데
낮이라 그런지 한가한 게 좋네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서로 조심해야 할 시기이니까요.
옥정 명륜진사갈비는 테이블도 넉넉하고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셀프이용 코너가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요.
셀프바와 가까운 곳이 퍼 나르기에 제일 좋지만
오늘은 한가한 만큼 창가 자리에서 먹었습니다.
이용 시간은 2시간이네요.
2시간 내내 먹고 본전을 뽑고 나가고 싶지만
위가 허락할 리가 없지요.
적당히 배부르게만 먹고 가자고 생각해봅니다.
환경부담금 3천 원은 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이건 보기에도 너무 남겼다 할 정도면
부과하지 않을까요?
숯을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 가봤어요.
처음에는 가져다주는 곳도 있지만
이곳은 처음부터 드실 거 직접 푸시면 됩니다.
마늘과 쌈장 상추 등 필요한 만큼
퍼서 자리로 날라주면 돼요.
밥도 꽤 넉넉히 있습니다.
고기로 우선 배를 채우고 밥을
드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희는
일단 밥하고 고기하고 같이 먹어요.
고기는 그저 반찬용으로 먹지요.
1차 고기를 가져다주셨어요.
갈비 부위랑 목 전지랑 나오는데
리필해서 주문할 때는 드시고 싶은 거
위주로 얘기하면 많이 챙겨 주시더라고요.
이제 굽습니다.
긴말 필요 없죠.
이제부터는 그냥 굽습니다.
빨리 익기를 바라며
화력이 강할 때에는 옆에 물이 들어 있는
쭉쭉이 뿌려주면 불이 꺼집니다.
윤기가 납니다.
빛이 난다고 할까요..
제 느낌일지 모르지만
영롱합니다.
먹어본 자가 무섭다고
이미 이 맛을 아는지라
입에서는 벌써 갈비양념의 달달함과
쫀득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적당히 3번 정도 리필해먹과
찌개에 밥으로 마무리합니다.
무한리필이고 체인점이다 보니
우와 대박 이 집 짱 맛집 이런 건 없을 수 있어요.
그래도 일반 갈빗집 못지않은 맛과
무한리필이라는 매력으로 종종 가게 되는 곳이죠.
아마 외식 때마다 떠오르게 되는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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