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애견동반 식당 식사와 반려견 운동장이 한 곳에
- 일상/맛있게먹은집
- 2020. 7. 12.
주말에 반려견과 바람을 쐬러 갈 때
항상 식사를 하는 게 고민거리였어요.
밥을 먹는 동안 차에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불안하게 밖에 묶어
놔두기에는 좀 불안했고요.
그러다 이번에 우연히 알게 된
포천 애견동반 식당을 가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하고 나와서 공유해 드리려고요.
위치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어렵고
자차로 가야 하는 곳이에요.
반려견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이면 대부분
차로 움직이시니까 어렵진 않을 것 같아요.
고모리 저수지 쪽에 있는 꼬독꼬독 이라는
곳인데 반려견 전용 운동장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실내에는 다양한 포토존도 있어서
아이들과 사진찍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주인분들이 강아지를 키워서 그런지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포천 애견동반 식당 카운터에는
장난감이나 간식류도 팔고 있어서
챙겨오지 못했다면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거 있죠.
자리는 이렇게 프라이빗 하게
공간이 나누어져 있었어요.
입구에는 망도 설치되어 있어서
여닫을 수 있는 구조였어요.
식사 중에 아이들이 밖으로 뛰쳐나가지
못하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반대편 테이블 자리에는 따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나무 울타리가 자리마다
설치되어 있었어요.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 등 각종 구이류가
준비되어 있었고 사이드 메뉴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삼겹살을 주문하고 냉면과
된장찌개를 주문했어요.
포천 애견동반 식당의 기본 반찬은
식판 한 곳에 먹기 편하게
여러 가지가 담겨 나왔어요.
서빙해주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강아지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친근히 다가와 줘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처음으로 같이 오는 음식점이라
돌발행동을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상 밑에 들어가서 얌전히
기다리는데 너무 기특한 거 있죠.
고기 굽는 냄새에 반응은 어떨지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공간 자체가
다른 분들에게 피해는 안 끼칠 듯해서
안심이 되었어요.
불판은 솥뚜껑처럼 되어 있었어요.
포천 애견동반 식당에서 주문한 고기는
각종 야채와 김치 그리고 콩나물까지
한 번에 올려서 구워 먹기에
좋아 보이는 불판이었어요.
고기에는 양파와 감자 그리고 버섯까지
구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나왔어요.
고기는 쫀득하면서 식감 좋게 먹기 좋았고
같이 익힌 양파와 콩나물 등을 넣어서
쌈을 싸 먹니 맛있어요.
특별나게 맛이 있다 이런 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편하게 반려견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더라고요.
다행히 고기를 구워도 얌전히 있길래
다 먹고 나서 남은 살코기와 감자를
줘봤는데 너무 잘 먹더라고요.
음식점 뒤편으로 가면 이렇게 넓은
운동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크기도 제법 크고
왼쪽에는 실내 형식으로 몇 가지 장난감들과
같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망도 전부 설치되어 있어서
목줄 없이 뛰어놀기에 좋아 보이더라고요.
식사 후 위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고모리 저수기 둘레길도 있어서
반려견과 산책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
포천에 오셔서 아이들과 같이 음식점 가기에
눈치 보이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바람 쐬러 가실 때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상 호 : 꼬독꼬독
전 화 : 0507-1304-8368
주 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360-5
포천 애견 동반 카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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